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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교촌치킨 오리지널 레드반반 아니!

페이보릿IT 2021. 8. 21. 12:08

안녕하세요 페이보릿입니다. 배고픈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달 주문을 시킨 교촌치킨 오리지널 레드반반입니다. 교촌치킨은 양이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양이 확실히 줄었는지 먹다보니깐 이것도 많게 느껴지는군요.

다른 치킨도 그렇지만 역시다 처음 배달이 오면 치킨 냄새는 가히 코를 폭격하는 느낌이 납니다.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 개봉후 바로 먹었을거 같네요.

반반 메뉴답게 오리지널 반 레드 반이 나눠져 있는 모습입니다.

레드가 매콤한 맛이라는데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맵지 않고 그냥 매운 향이 조금 나는구나 이정도로만 느껴지는 치킨이었네요.

오랜만에 먹었지만 오리지널은 역시나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교촌치킨의 특징은 이 오리지널의 담백한 맛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오리지널과 레드 반반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고 느껴집니다. 담백한 맛이 질릴때쯤 살짝 매운향이 나는 레드를 먹어주면 다시 개운해지는 느낌이거든요.

교촌 치킨 같은 경우 튀김옷도 그렇게 두껍지 않기 때문에 먹을때 심하게 느끼하지는 않은편입니다. 그래도 기름에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느낌함은 있겠지요. 그럴때는 치킨무나 콜라를 한번 먹어주면 다시 개운해집니다.

이날은 치킨과 함께 비빔국수를 해먹었는데 조합이 상당히 좋더군요. 역시 국수는 고기 반찬이라면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교촌치킨을 뼈로 시켰다면 불가능 했겠지만 순살로 주문했기에 더 잘어울렸을거라 봅니다.

오랜만에 먹었지만 교촌치킨은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둘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혼자 먹는다면 충분한 양이죠. 하지만 대식가라면 조금 모자를수도 있는 양입니다.

옛날 같았다면 30분 이내에 다 먹었겠지만 양이 많이 줄어서 혼자 먹기에는 조금 부담감이 있네요. 하지만 둘이 먹기에는 양이 살짝 아쉽기에 다른걸 같이 준비해 먹는걸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먹었지만 역시나 담백하고 맛있었던 치킨이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교촌치킨 오리지널 레드반반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