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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에서 중앙선 침범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네요. 보통 제주에서 교통 위반을 하면 한달후에 우편으로 통지서가 날라옵니다. 이걸로 벌써 두번이나 위반사항을 전달 받았네요. 잘못한게 맞으니 벌금은 내야겠지요. 제주 렌트카 과태료 위반 사항 검색은 어렵습니다. 따로 알 수 있는 방법은 검색을 이용하는건데 공인인증서가 필요해서 대여자는 조회를 해보는게 힘듭니다. 이것 저것 정보가 많이 필요하니 집에서 검색한다는건 조금 어려울수 있는 부분 입니다.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아요.

 

 

아무튼 여행이 다 끝나고 육지로 올라와 일상을 즐기다 보면 잘 오지 않는 우편함에 우편물이 들어가 있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뭐지 경찰서에서 나한테 왜 이런걸 보내지 찝찝한 마음으로 일단 들고 집으로 올라갑니다. 아무리 깔끔하게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도 경찰서나 법원이나 검찰청 이런 곳에서 우편이 날아 온다면 살짝은 긴장이 되고 뭔가 찝찝함을 느낄 수 있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교통범침금을 내라는 우편이라는걸 알 수 있죠. 난 차도 없는데 이런게 왜 날라 오는거야 한번 생각하고, 아 제주도에서 운전하면서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종이를 펼쳐보면 뒷면에는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는 안내 사항이 적혀져 있고 과태료 강경 방법도 상세히 적혀져 있습니다.

 

 

위반 사항은 중앙선 침범이군요. 좌측에 식당이 있어서 진입도중 뒤에차가 블랙박스로 찍어 신고를 했던 모양입니다. 확실히 제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조금 편하고자 조금만 더 가면 좌회전 해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너무 잘 아는 동네이고 뒷차를 신경쓰지 않아 벌어진 일입니다. 그래서 요즘 저도 문화 시민으로써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불법 운행 차량들을 모두 신고하고 있죠. 뭔가 퀘스트를 깨는 느낌입니다. 신고 하는곳은 아래 링크 박스로 들어가면 됩니다. 뭐 아무튼 벌금은 90,000원입니다. 60,000원을 내고 벌점 30점을 받는 방법도 있는데 벌점을 받는거 보다는 그냥 전부 내는게 좋겠다 싶어 납부를 하였네요. 결론은 제주도에서 교통 위반을 하면 한달후에 집으로 우편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납부를 하면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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